본문 바로가기

💰 돈벼락

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 144만닉스 신기록

사진=동아일보 / Daum CDN

1024조, 144만 7천원, 12.52%. SK하이닉스가 5월 4일 만든 세 숫자가 한국 증시 새 역사다. 한 달 만에 시총 400조 가까이 불어나며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 1000조 클럽에 진입한 종목의 진짜 의미와 다음 주 변수를 데이터로 짚어본다.

※ 이 글은 정보 전달용이며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핵심 숫자 3가지

5월 4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2.52% 오른 144만 7천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43만원을 찍으며 사상 첫 시총 1000조원을 터치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24조 8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장사 중 시총 1000조 클럽에 들어간 두 번째 종목이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도 338.12포인트(5.12%) 급등한 6,936.99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른바 '칠천피'까지 남은 거리는 63포인트.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1조 8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한 종목에만 1조 6천억원이 몰렸다. 반면 개인은 SK하이닉스 주식 2조 624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한 달 흐름 — 636조에서 1024조까지

SK하이닉스 시총 변화를 시간 순으로 보면 상승 폭이 더 선명해진다. 4월 1일 기준 SK하이닉스 시총은 약 636조원이었다. 한 달 남짓 지난 5월 4일 1024조원으로 불어났으니, 약 400조원 가까운 가치가 한 달 만에 새로 붙은 셈이다.

SK하이닉스 1000조 돌파 코스피 마감 차트

사진=문화일보 / Daum CDN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4월 32% 가까이 폭등하며 5월 첫 거래일에도 추가 상승을 이어갔다. 반도체가 한국 증시 전체 지수를 끌어올린 핵심축이라는 점이 다시 확인된 한 달이었다.

다음 변수 — HBM 수요와 차익실현 압력

증권가가 보는 추가 상승의 데이터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지배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점. 다른 하나는 미국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HBM과 D램 수요를 예상보다 오래 끌고 갈 가능성이다.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이 2027년까지 가파르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단기 수급이다. 개인 투자자의 하루 2조원대 순매도가 보여준 것은 차익실현 욕구가 빠르게 살아난다는 신호다. 공매도 잔액도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데이터가 나오는 만큼, 단기 변동성은 평소보다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7000선 안착 여부와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를 다음 주 핵심 변수로 꼽는다.

정보 전달용 · 추천 아님

여기까지가 5월 4일 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의 데이터 정리다. 단기 차익실현 압력과 장기 AI 수요 확대가 맞붙는 구간이라, 어떤 흐름이 우세할지는 관전자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데이터로 더 설명할 만한 포인트가 있다면 댓글로 풀어주면 좋겠다.

관련 영상

영상=황금백서 / 코스피 7000시대 개막, SK하이닉스 1000조 돌파

영상=SK하이닉스 주가전망 / 144만원 신고가 돌파

관련 기사